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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여정 (7/5~7/10) 7/5오늘은 걷는 2번째 날이에요..론세스부터 라라~소아냐? Larrasoaña까지 갈거에요 일어났는데 온몸의 근육이 찢어질거 같았어요🥲다리랑 발이 너무 아파서 아침부터 절룩거렸답나다.. 이제 다시 출발할 거에요 ..!(신나는 거 맞음.아마도.)6:45분 출발!​어제 체크인을 도와주셨던 스페인 할아버지분이마지막까지 인사를 해주시고 악수를 해주셨는데정말 친절하고 따듯한 분이였답니다🥺 ¡grasias!​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발이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웠어요..​ 가는 길에 마트에 들려서 과일과 맥주를 샀답니다ㅋㅋ​ 너무 힘들지만 풍경은 진짜 기깔남​ 아침에 비가 와서 그런 가 바닥에 민달팽이가 진짜 많았움 큰건 진짜 진짜 커다람​오늘도 소를 보았어요 아기 소 넘 귀여움ㅋㅋ​ 소한.. 2025. 9. 8.
산티아고 순례길 여정 1주차(6/30~7/4) ¡ Camino de santiago!​열분 저의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사실 산티아고 순례길 이었어요ㅎㅎ(아 나 무교임, 그냥 나를 찾아서 여정임)​산티아고 순례길은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전 프랑스 길로 약 한 달 반 동안 산티아고까지 800km의 길을 걸어갈 거예요​7/1에 떠나는데 앞으로의 여정을 차곡차곡 글로 남겨볼게요🫶​근데 걷다가 지쳐서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움ㅎㅎ​​ 6/30 월​오늘은 집을 떠나는 날이에요🥲7/1일 8시 뱅기라 먼저 인공(인천공항)가서 캡슐호텔에서 하루 자기로 함​마지막으로 집 쓸닦하고 쓰레기 버리고 점검 싹 하는데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 아직도 실감이 안나유.. 배낭 무게 재 봤는데 8kg..ㅋㅋ쿠ㅠㅠㅠㅠ걸을 때마다 배낭 무게에 내가 휘청거림저걸 메고 2달 동안 산맥도 .. 2025. 9. 7.
서대산 등산 /맑은 공기와 힐링의 하루 개덕사 등산로 초입에 만난 "까미"와 "팔팔이"서대산 등산로 초입에서 만난 허스키 "까미" 리트리버 "팔팔이" 등산을 시작하려는데 마치 " 잘 다녀와~?" 하듯이 아이들 덕분에 시작부터 기분 좋은 산행시작합니다.개덕사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됩니다.숲이 울창하게 둘러싸인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니,피톤치드 향에 절로 숨이 깊어지고 마음이 차분해진다.혼자 걷는 산길로사람은 없고, 날파리 한 무리가 윙윙거리며 반갑지 않은 동행을 함께 하며, 바스락 거리는 낙엽소리, 적막함 속에 작은 날갯짓이자연의 언어로 말을 걸어 씩씩한 발걸음으로 올랐습니다.서대산 1km 아래와 벤치에서 바라본 풍경숨이 차오르던 순간 서대산 중턱에 놓인 벤치가 반갑게 눈에 들어 왔습니다.앉아서 휴식을 취하며 물 한모금이 이 보다 더 .. 2025. 6. 10.
우리나라 100대 명산 남해금산 등반/ 2025.03.09 토 이번 글은 저의 100대산 등반 중 세번째 등반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번 산은 남해 금산인데요 금산에 대해 소개 먼저 해드리겠습니다.금산 소개신라 683년 원효대사가 초막을 짓고 수도하던 중 산에서 서광이 퍼져나가는 것을 보고 산의 이름을 보광산이라 하고이후 보광사라는 결을 세웠다고 합니다. 고려말 이성계가 보광산에서 영험을 얻어 조선왕조를 세우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비단 금자를 붙여 금산이라는 이름을 내린 후 현재까지 금산이라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삼남제일의 명산으로 많은 전설을 담은 38경의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뺴어 닮았다하여 소금강 혹은 남해 금강으로도 불립니다.금산이 가장 높은 곳은 망대(705m)이며, 해발 500m이상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남온대 식물이 어우러..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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